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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정화 일간의 신축년 신묘월 눈여겨 볼 키워드사주 2021. 3. 12. 15:50반응형
신묘월을 살펴보자
들어온 월운의 모습을 보면 풀이 자라나는데 가지치기 시즌이다.
신축년에서도 신금이 들어오는데 신묘월로 기운이 더 일관되게 들어온다. 정화에게 신금은 편재이다.
가지치기는 나무가 더 잘 자라도록 베어내는 행동이다.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버려낼 것인지 재성(결과)을 계획하게 되는 모습이다.묘목 지장간, 갑을
묘목(卯木)
경칩(驚蟄) 3월
갑(甲) 10일, 을(乙) 20일
묘목의 지장간을 살펴보면 을목이 본기이다. 정화에게 을목은 편인이다.
편인에 대한 단편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편인이 강한 사람은 생각이 많아 느리거나 게을러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보통 사람의 기준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니 행동이 느리다는 것이다. 실제로 편인이 강한 사람은 쉬지 않고 관심사를 연구하느라 바쁜 편이다. 편인은 시간의 효율성이나 결과를 따지지 않고 몰입한다.
만약 관심을 두는 분야가 대중성이 떨어지면 하는 공부가 돈을 버는 일과 거리가 멀다.
신묘월의 신금이 묘목 지장간 속 을목을 쳐서 인성이 못쓰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묘목은 목(木) 기운이 무척 센 봄이다. 이런 풀은 베어도 다시 무성하게 자라는 특징이 있고 신금이 을목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니다. 잔디를 깎아도 빠르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봄의 목(木) 기운을 생각하면 된다.
편재를 천간에 업은 편인
신묘월에 정화 일간은 크고 작은 무언가를 배우거나 연구할 환경이 조성된다. 천간의 신금 편재가 방향을 쥐고 있기 때문에 결과물을 먼저 염두에 둔 공부를 한다. 단순히 좋아서 연구하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결과물에 대한 공부를 한다.
신묘월은 재물이 바로 완성되는 한 달이 아니라 그런 바람을 위해 연구에 투자하는 모습이다. 완성품을 구상하는 연구를 한다.
재성은 조급한 마음이다.
돈(결과)을 버는 생각을 하는 것이니 사주 원국이 재성이 강해 뚝딱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면 마음은 급하지만 기다려야 할 수 있다.원국에 사화가 있다면
사화의 지장간(무, 경, 병) 속 경금은 월운의 지지 묘목의 지장간에 있는 갑목을 충해서 마른 장작을 만들어낸다. 본인의 사주가 장작이 필요한 경금을 쓰는 정일생이라면 작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지장간 속 남은 을목은 을경합 (금)을 하려고 한다. 을경합은 편인하고 정재의 합이다.
사주가 신강하여 들어온 재성을 취할 수 있으면 부동산으로 돈을 벌거나 계약/문서로 돈을 버는 사건이 있을 수 있다.
개인적 한 달 리뷰
① 한의대 편입에 관심이 들어오고 구체적으로 알아봄
② 목기운의 영향으로 일 년 동안 잊고 있던 블로그로 글 포스팅 작성
③ 교통 사고 보험금 수령 3/8 을묘일
④ 조모상(祖母喪)
나는 사주 자체가 목이 강하게 자리 잡은 편인격이다. 늘 여러 가지로 읽고 쓰고 배우는 것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공부에 대한 관심이나 글쓰기로 나타난 게 우연이 아닌듯하다. 한 달 동안 부지런히 집중해서 이로운 습관으로 정착시켜야 겠다. 시작하는 게 가장 어렵지 하던 거 하는 건 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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