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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젤네일팁 롱 네일 사용법 손톱연장 위생(곰팡이 방지) 팁etc/일상 2022. 11. 11. 11:18반응형
오호라 젤네일은 세일할 때마다 몇 개씩 쟁여놓고 있다. 품질도 괜찮고 유지력도 좋기 때문에 여자 세 명이서 사는 우리 집에선 인기 아이템. 칠하는 구식 젤네일도 집에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간단하기는 하나 손톱 갈아내고 모양 잡고 탑코트를 칠하면 시간이 꽤 든다. 이번에는 신상으로 출시된 젤네일팁을 구매해 봤다.
무드네일 코핀 쉐입에 롱 타입
25,800원
검정색 버전의 오호라 신상 젤램프를 0원에 함께 배송 받을 수 있었다.
구매처 오호라 공식 웹사이트
젤램프와 롱 네일팁 까보니 여유분이 꽤 많이 들어있다. 손톱에 잘 맞는 사이즈로 골라서 붙일 수 있다. 남는 게 많기 때문에 조금 덜 잘맞는 사이즈로 구성해서 한번 정도 더 붙일 수도 있는 분량이다.
컬러
사진 상으로는 좀 더 회색에 가까운 줄 알았는데 실제 내 손톱 위에 붙였을 때는 검은색에 가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조금 아쉽다. 브라운톤이 살짝 도는 회색빛이었으면 내 퍼스널 컬러와도 조금 더 어울리고 겨울 느낌도 났을 듯. 반투명이지만 컬러감이 진했다.
오호라 무드 네일 패키지 맨 손톱과 비교 패키지
패키지위에 실제 손톱 크기랑 비슷한 프린트가 있어서 맨 손톱 위에 붙인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손톱을 깎지 않고 1mm 정도 자란 상태에서 그대로 붙였다. 상품 상세 설명에는 2-3mm 이상 자랐을 때 붙이면 밀착력이 좋다고 써 있다.
리무버 스트링이 들어있다 리무버 스트링
리무머 스트링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 반투명한 플라스틱이 예쁘다. 나중에 쓸지 모르니 잘 보관해두자. 신나서 포장을 뜯자마자 엄지 손톱을 붙였다. 붙이고 나서 후회한 포인트가 있으니 너무 서둘러서 붙이지 않는 게 좋다.
위까지 붙어있다면 아래쪽부터 떼는 것을 추천 젤네일팁 떼내는 법
설명에는 플라스틱의 팁 부분을 아치 모양으로 구부리면 젤네일의 손톱 팁(좁은) 쪽이 벌어지면서 그걸 잡고 떼내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구매한지 2달이 넘어서 그런 건지 내껀 전체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이럴 땐 아래쪽 부분부터 조심히 떼는 것이 낫다. 오호라젤네일은 반만 굳은 말랑한 상태라서 잘못하면 젤네일이 늘어나거나 움푹 들어가니까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면적이 넓은 아래쪽부터 떼자.
위 사진처럼 사용할 손톱을 모두 떼낸 뒤 한꺼번에 붙이는 게 나았다. 하나씩 붙이고 떼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안 그래도 떼내기가 힘든데 연장된 손톱을 붙이면 거의 못 뗀다고 봐야 한다. 자국이 남아서 손톱으로 떼면 안되고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넓게 잡고 떼야 한다. 조금 지글 지글해 진 부분은 어느정도 펼 수 있고, 손톱에 붙이면서도 펴진다.
젤네일 붙이는 팁
- 젤네일 팁을 손의 온도로 감싸잡고 조금 따듯하게 해주면 부드러워져서 손톱에 좀 더 잘 밀착된다.
- 날씨가 추울 때는 헤어 드라이어로 약한 온풍을 10초 정도 쐬어주면 부드러워진다.
- 공기가 없어야 한다. 공기 틈이 있으면 물이 들어갈 수도 있고 손톱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니 붙이고 나서 시간을 들여 좀 더 꼼꼼하게 눌러준다. 반투명 제품은 부착면에 공기가 있는지 없는지 보인다.
- 동봉된 리무버 팁의 납작한 손잡이 부분을 밀대처럼 젤네일을 붙인 손톱을 눌러주면서 경화시키기 전 제대로 붙인다.
- 경화시키고 나면 절대 공기를 뺄 수 없다.
다 붙인 모습 붙이는 건 꽤 금방인데 팁 부분이 날카로워서 그런 부분들을 조금 갈아냈다. 가루를 닦아내고 난 뒤, 탑코트도 1 코트 칠했다.
손톱이 큰 편이라 생각보다 길어보이지 않고 색깔도 좀 실패한 거 같다. 나처럼 피부가 어두우면 이런 검정에 가까운 회색은 좀 안 어울릴 수도.
곰팡이 방지 손톱 안쪽 탑코트 처리
탑코트는 손톱 안쪽 면에도 발랐다. 내 진짜 손톱의 끝 부분과 연장 손톱 사이로 틈이 없게 메꾸는 게 좋다.손톱 사이에 그런 틈이 있거나, 나중에 벌어지기 시작하면 그 사이로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물기나 이물질이 끼면서 무척 비위생적이게 된다. 반드시 틈이 없도록 코팅 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세 붓으로 섬세하게 메꾸는 방법도 있겠지만 나는 탑코트에 기본 내장된 붓을 사용했다.
탑코트 팁
젤네일팁은 팁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두꺼운 편인 거 같다. 둔탁해보이니 탑코트를 얇게 바르는 게 예쁘다. 오호라젤네일은 탑코트를 안 발라도 괜찮은데 난 손자국 같은 자국이 남는 게 싫어서 탑코트를 바르는 편이다. 일반 오호라 젤네일 스트립(스티커)은 2 코트를 발랐었는데 젤네일팁은 1 코트만 발라도 손톱이 두꺼워보였다.
심심한 거 같아서 파츠를 올릴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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