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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레터 #2> 서프보드 어디서 사는 게 최선일까? 고민 상담 타로카드 해석etc/독서노트 2021. 11. 29. 12:54반응형
잘 생각해 본다고 딱히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면 동전 던지기처럼 타로로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늘은 남자 친구의 고민이다.
고민 상담 내용
남자친구는 최근 서핑을 하다 보드가 망가졌다. 고쳐 타기에도 돈이 꽤 많이 드는 상황이라 새로운 보드를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보드를 한국 서핑 샵에서 사면 구매 과정은 편하겠지만 판매 중인 숏보드의 종류가 적다. 본인이 원하는 스펙의 보드가 없으니 마음에 덜 드는 보드를 백만 원 넘게 주고 사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중고 거래도 시도해 봤지만 판매자의 잠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직구를 하자니 다가오는 연말 여행 전에 보드가 도착할지 고민이다.
서프보드 어디서 구매하는 게 좋을까
타로 날짜 21/11/29 카드 순서 ① 한국에서 구매한다 - 전차 역방향
② 중고로 구매한다 - 완드 페이지
③ 해외에서 직구한다 - 소드 나이트
④ 고쳐서 탄다(쓰다가 나중에 해외로 나가서 구매) - 소드 2해석
(1) 한국에서 구매한다 자리에는 전차 카드 역방향이 나왔다. 전차 카드의 역방향은 멈춰있는 전차로 동적인 느낌이 없는 카드이다. 마음이나 의지가 없어 시작하지 못하고 실행되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남자 친구도 내심 한국에서 구매할 마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 중고로 구매한다 자리에 등장한 완드 페이지를 보면 카드에 그려진 시종이 신중하게 중고 물건을 관찰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페이지는 모험심을 뜻하기도 하며 기회와 잠재성을 담고 있다. 내용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카드이나 현실감이 떨어진다고도 볼 수도 있다.
(3) 해외에서 직구한다 자리의 소드 나이트는 4개의 선택지 중에서도 가장 긍정적으로 보여지는 카드이다. 소드 나이트는 에너지가 넘치며 활동적인 카드이기 때문에 이 선택지로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 카드는 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주의해서 여유있게 기다리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역방향으로 나왔다면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을텐데 정방향이니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 마음에 드는 보드를 구매하려면 해외 직구가 최선이라고 보여진다.
(4) 고쳐서 타고 나중에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다는 선택지에는 소드 2번 카드가 나왔다. 균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카드인데 그림처럼 눈가리고 아웅이 될 수도 있는 카드이다. 마음이 편치 않은 카드이고 문제는 없겠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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