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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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정화일간 세운] 편인격 정축 일주(내 얘기)사주 2022. 1. 24. 19:19
편관 대운을 끝내며 임인년은 입춘이 지나야 시작된다. 아직까지는 신축년 신축월. 작년을 되돌아보면 마음고생도 심했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아주 느린 성장이었지만 마음은 편하다. 지난 편관 대운을 보내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많이 겪다 보니 사주 공부도 하게 됐다. 편인이 들어온 을미년(15년)부터 공부했으니 소흘했던 시기가 있었긴 해도 벌써 7년이나 지난 것이다. 역학 공부는 편인격인 내 사주가 할 수 있었던 나름의 관인 상생 방법이었다. 스트레스, 나의 환경, 마음가짐, 타인의 행동,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려 했다. 그 결과 사람의 내면에 관심이 무척 많아졌다. 정화(丁火) 일간과 정관 임수 들어오는 임수는 정화와 정임합으로 유정하다. 임수를 뜻하는 정관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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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정화 일간의 신축년 경인월 눈여겨 볼 키워드사주 2021. 3. 11. 00:10
신축년부터는 정일생인 내가 궁금한 것들 위주로 풀어나가려고 한다. 특정한 운이 들어올 때 생기는 일들을 대해 나름의 행동 지침이나 심리 지침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경인월을 살펴보자 세운을 볼 때에는 원국과 대운도 함께 봐야 하지만 지지를 중심으로 어떤 모습의 년운인지, 어떤 월운인지를 파악한다. 들어온 월운의 모습 나무가 들어오는데 어떤 나무인가 => 도끼가 나무를 극하는 형태로 들어옴 丁일생의 입장 경금 정재가 인목 인성을 극한다 셈이 강한 모습으로 나타남 스스로 실수도 덜하려고 하고, 받을 것을 받으려는 계산적인 면이 강해질 것이다. 인목 지장간 무병갑 인목(寅木) 입춘(立春) 2월 무(戊) 7일, 병(丙) 7일, 갑(甲) 16일 인목의 지장간 중 본기인 갑목은 목극토로 무토 상관을 누르는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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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미래를 볼 수 있을까? 올바른 개운법사주 2021. 3. 7. 02:26
사람은 누구나 미래가 궁금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래는 누군가 정해논 스크립트가 아니다. 점을 본다고 해도 30년 후의 정확한 내 모습을 볼 수는 없다. 발생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미래는 본인이 가진 선택지에서 만들어지는 연속된 선택의 결과이다. 역학 점으로 볼 수 있는 것들 미래를 볼 수 없으면 무얼 점친다는 걸까? 명리학적 접근으로 점은 운세를 보는 것이다. 운세는 운의 흐름이다. 나에게 호의적인 운은 언제 오는지와 특정한 시기에 무엇을 조심하면 좋을지를 예상해 보는 것이다. 무속인들이 상담의 도구로 명리학을 쓰기도 하는 것일 뿐이지 원래 사주 보는 법 자체에는 미신적인 요소가 없다. 24절기와 자연을 관찰한 내용으로 만들어진 원리이니 굳이 비슷한 분야를 찾자면 자연 과학에 가깝다. 낮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