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사주 2편 - 현재/다음 대운

 

일론 머스크의 앞날은?

일론 머스크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상관을 사용하는 상상력이 그의 특별함의 원천이다. 두 번째는 자신(나무)을 깎아내는 편관(도끼)을 견디는 힘 그리고 자신을 키우는 땅(자본)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사주 명식마다 자신이 그려내는 그림이 있는데 머스크는 나무 생산 공장 같은 느낌이다. 본인도 나무이지만 주변에도 나무들이 가득하다. 그는 사업적으로 나누기를 잘하는 사람이다. 비견이 강하게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비견은 자기 몫을 나누고 분배함을 뜻한다. 대신 주변의 나무는 아군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큰 일을 진행하고 버티는 힘을 보탠다.

과거사를 하나씩 들여다본 이유는 들어오는 기운에 따라 어떤 식으로 일간이 반응하는지 보기 위함이다.

 

특징

① 경금이 천간에 뜨면 그동안 준비하고 이룬 것이 세상에 드러난다. 일간이 마음 편하게 있는 게 아니고 스트레스 끝에 얻어낸다.

② 병화가 천간에 뜨면 나무가 성장하기 좋다.

③ 겁재는 결과적으로 일간을 성장시키지만 일간 입장으로는 힘든 시기가 된다.

④ 오화는 일간에게 중요하다. 

⑤ 땅이나 나무로 제어된 수 기운은 괜찮고 성장에 좋은 조건이 된다.

⑥ 기본적으로 나무는 땅에서 자랄 수 있다. 일간에게 재물은 성장의 수단이다.

⑦ 혼자 자라는 모습이 아니라 비견의 힘을 빌려 쓴다.

기본적으로 인재를 모으는 능력이 있다.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하려는 목적으로 크라우드 소싱 기업 HTT(하이퍼루프 운송 기술)와 오픈 Ai 같은 참여 유도 형태의 사업체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까운 미래

현재 지나고 있는 기축 대운

수기를 품은 차가운 땅이 들어온다. 천간에도 기토로 재성이 드러나니 필요한 자원(돈)이 잘 공급되는 십 년을 보낸다. 정재는 성실하게 진행한 일의 결과물이다.

 

ⓐ 2021년 신축년 하반기 [✓]

좋은 한 해로 보이며 기토 재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유명세와 재물운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임인년 [✓]

편인이 드러나며 인목 속 무병갑을 보면 동업자가 함께 좋은 조건에서 성장한다. 무척 생명력(사업의 추진력, 에너지, 가능성)이 강한 한 해가 된다. 씨앗 단계의 시작을 의미한다. 본인의 지식과 전문성으로 이끌어 간다.

 

ⓒ 2023년 계묘년

축토의 계수가 드러난다. 겁재와 함께 들어오니 계수는 신금을 씻어내고 오화의 정화와는 충돌한다. 묘오파로 계획한 일이 도중에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 2024년 갑진년 [✓]

좋다. 준비된 땅에서 크게 성장한다. 재물운이 좋다.

 

ⓔ 2025년 을사년

잡초가 있는데 땅이 많아서 타격이 없다. 햇볕 아래 풀과 나무가 무성하다.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일간 중심으로 잔뜩 모인다. 사신합으로 식신과 편관이 합한다. 

사오미 화국도 생기니 따듯하다. 천간에 화운이 올 때나 여름에 화기의 영향이 드러난다. 한 해 동안 돌발적이거나 특이한 언행으로 주변과 조화를 못 이룰 수 있다. 대운이 축토이니 큰 문제는 없다.

 

ⓕ 2026년 병오년 [✓]

좋다. 식신과 상관으로 많은 재가 쏠린다. 나의 기운도 많이 빠지는 바쁜 한 해로 수 기운이 필요하다. 몸이 한 개로 모자라니 동업자가 역할을 한다. 생각하고 연구할 시간이나 나를 위한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 오화가 있으니 기발한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가 많다.

 

ⓖ 2027년 정미년

상관이 드러나니 특이한 언행을 하거나 기획을 한다. 돈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가 좋다. 재물이 많고 겁재도 있으니 누군가 채가는 돈도 있다.

 

 

다음 대운

50대 중반(2028년)부터 무자 대운이 시작된다. 

무토 편재가 들어오니 사업(결과물)에 대한 급하고 과감한 마음이 생긴다. 인성과 재성이 들어오면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추진한 일로 힘들어지거나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자수 정인이 들어오는데 자오충이 대운에서 발생하니 월지가 흔들린다. 천간에 산과 같은 땅으로 나무를 키울 생각을 하는데 조후가 공격받는다. 비가 와서 차가워지는 것과 같이 온기가 떨어진다. 세운으로 나무랑 땅이 들어와서 수기를 조절해줘야지 덜 힘들다. 신자(진) 해자(축) 수국이 형성되려고 하는 주기가 반복된다. 

하반기 5년으로 갈수록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 

 

2028년 무신년 갑목이 좋아하는 땅의 환경이 드러나니 성장하고 성과를 낸다. 큰 계획과 임무가 있다. 2030년 경술년은 성과가 있고 온기도 들어온다.

 

그다음 연도가 중요한데 31, 32년에 수기가 제어가 안되면 힘들 수 있다. 무리한 생각으로 실수하면 수습하기 어렵다.

2031년 신해년 내 의견과 주관이 강해져 주변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 2032년 임자년 오화가 상태가 안 좋다.

 

34, 35, 36년은 가진 땅(재성)을 쪼개고, 빼앗기고, 모자란 모습이 보인다.

2034년 갑인년 나의 소유인 것을 분배하고 나눠야 할 일이 있다. 2035년 을묘년 겁재에게 빼앗기는 것이 있다. 끝이 흐지부지 되는 일이 있다. 2036년 병진년 진토의 재성이 들어와 주는데 신자진으로 수국을 형성하니 춥다. 성장하는데 피곤한 성장이다. 

 

 

이후 정해 대운은 나아지고 갑술 대운은 좋다.

노년에는 재정 상태도 안정되고 동업자나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복이 있지만 이미 크게 힘든 시절은 지나 보냈고 그 결과 자신의 스케일을 상당히 키운 사람이다. 역량이 대단하다.

 

현재 보내고 있는 기축 대운은 성장할 땅(재성)이 끝없이 공급되니 당분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 이 시기는 자신을 포함해서 함께하는 사람들도 더불어 많은 재물을 벌어들이게 된다.

편인을 가진 사람이 부지런하고 행동력이 남다르면 관심사를 연구하는 깊이나 추구하는 마감 디테일이 좋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 같다.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결과물을 성과로 보여줄 수 있는 시기가 되었으니 기대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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