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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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목 일간의 신축년 세운] 추운 계절 조후에 대한 생각 그리고 편관사주 2021. 11. 1. 21:18
요즘에는 소소하게 일간 별 특성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을목이 겪는 신금(편관)과 정화가 겪는 계수(편관)는 느낌이 다르다. 물으로 불을 끌 수 있다. 하지만 강한 불에는 오히려 물이 기화되어 날아간다. 싸움으로 인한 상처가 남는 모습이 아니라 우위를 가진 에너지는 남고 나머지는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나무와 금의 관계 나무 일간은 운세로 금 운이 들어오면 가지치기, 잔디깎이, 자르기, 다듬기, 꽃꽂이 등 기본적으로 식물이 다듬어지고 물리적으로 잘려 나가는 모습이다. 편관은 일간을 극하는 오행으로 심한 스트레스, 업무, 과제, 극단적인 사건 등으로 나타나지만 일간이 감당하고 버틸 수 있다면 힘들어도 본인이 발전하는 시기가 된다. 더 많은 수확을 위해 농기구(금)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 꾸준히 가지치기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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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정화 일간의 신축년 계사월 눈여겨 볼 키워드사주 2021. 4. 18. 13:10
계사(癸巳)월을 살펴보자 5월에 해당하는 계사월은 목 기운(봄)을 지나 화 기운(여름)이 시작된다. 계수(癸)가 천간으로 들어오고 사화(巳)가 지지로 들어오니 물 위에 떠오른 해와 같은 한 달이 된다. 사(巳)월은 절기로 입하, 여름의 시작을 뜻하지만 신축년의 사월은 찬 기운이 우세하다. 대운이나 원국에 유금(酉)이 있다면 사유축(巳酉丑) 금국으로 이동하니 찬 바람 같은 날씨이다. 사화의 지장간 무경병 사화(巳火) 입하(立夏) 5월 무(戊) 7일, 경(庚) 7일, 병(丙) 16일 사화의 지장간으로는 무토, 경금, 병화가 들어있다. 이번에도 정화 일간의 기준으로 보겠다. 무토는 상관, 경금은 정재, 병화는 겁재이다. 계사월 자체로는 천간의 계수가 지장간으로 함께 들어온 무토와 무계합을 하려는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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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정화 일간의 신축년 신묘월 눈여겨 볼 키워드사주 2021. 3. 12. 15:50
신묘월을 살펴보자 들어온 월운의 모습을 보면 풀이 자라나는데 가지치기 시즌이다. 신축년에서도 신금이 들어오는데 신묘월로 기운이 더 일관되게 들어온다. 정화에게 신금은 편재이다. 가지치기는 나무가 더 잘 자라도록 베어내는 행동이다.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버려낼 것인지 재성(결과)을 계획하게 되는 모습이다. 묘목 지장간, 갑을 묘목(卯木) 경칩(驚蟄) 3월 갑(甲) 10일, 을(乙) 20일 묘목의 지장간을 살펴보면 을목이 본기이다. 정화에게 을목은 편인이다. 편인에 대한 단편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편인이 강한 사람은 생각이 많아 느리거나 게을러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보통 사람의 기준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니 행동이 느리다는 것이다. 실제로 편인이 강한 사람은 쉬지 않고 관심사를 연구하느라 바쁜 편이다. 편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