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계사월
-
정화 일간의 신축년 계사월(5월)과 갑오월(6월)사주 2021. 5. 31. 18:13
기묘일인 오늘은 글 쓸 마음이 들어 작성해 본다. 앞으로는 더 가벼운 주제들로 짧게 일상을 기록하는데 의미를 두려고 한다. 나는 관심사가 중구난방으로 바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5월의 회고 지난 계사월에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강아지가 폐수종이 두 번이나 왔다. 사화(巳火)는 나에게 겁재인데 겁재는 나의 것을 노린다. 계수(癸水) 칠살과 사화(巳火) 겁재의 조합으로 들어온 5월 내내 강아지를 잃는 것은 아닌지 겁이 났다. 내 느낌으로는 아무리 심장병 말기여도 병신월인 8월 전까지는 시간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임진월인 4월에 비해서 급격하게 나빠진 강아지의 상태를 보고 당장 죽을 것만 같아 무서웠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아직까진 운이 좋게 지내고 있다고..